[ 2020년 03월 08일 기사 ]

과학기술정보통신부(이하 과기정통부)는 지난 2월 12일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을 위해 블록체인 전문기업육성사업 기술개념검증(PoC)을 성공리에 끝마친 우수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’19년 블록체인 기술검증 지원사업 결과 공유 및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한 기업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.

과기정통부는 블록체인 전문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블록체인 융합기술개발 예산을 2019년 한 해에만 총 117억원을 투자하였으며 이를 통해 진행된 기술개념검증 수행 기업 중 성공적으로 사업진행을 마친 기업들을 중심으로 과기정통부와 NIPA 외 실무관계자 20명 이상이 참석해 본 간담회가 개최되었다.

간담회에서는 각분야애서 블록체인 도입의 필요성과 이러한 기술도입에 있어 정부 지원 필요성에 대하여 논의가 있었으며 이에 대해 각 업체에서는 답변과 함께 기술검증 사업결과를 발표하였다.

상세내용으로는 △디지털존의 ‘구직자 선택형 원스톱 완결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자격증명 고 신뢰 검증시스템’과 △한국무역정보통신의 ‘블록체인 기반 수출채권 매입 및 한도관리 기술검증’ △유피체인의 ‘스마트 컨테이너 및 선박 IoT 블록체인 시스템’ 등 총 5개 기업의 기술검증 사업결과가 공유되었다.

이 중 ‘스마트 컨테이너 및 선박 IoT 블록체인 시스템’은 한국해상무역분야에 있어서 실제 산업에 적용하였을 때 블록체인을 활용한 기술의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는 공감대를 얻었다. 특히 유피체인만의 특화된 IoT와 블록체인의 융합 기술력을 해상물류 산업에 적용하였으며, 이 기술의 시도로 기존의 해상유통에서 민감한 화물에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되어 운송과정 전구간(통신암흑구간 포함)에 걸쳐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였다. 이로써 한진해운사태 이후로 침체되어 있던 해운산업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기대를 실어주었다.

끝으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과는 기술개념검증사업의 성과발표를 통해 블록체인이 사회적으로 필요한 기술이라는 것에 공감하며 ‘ 정부가 주도하에 블록체인에 대한 성숙된 기술개발을 유도할 것이며 더욱 많은 산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확산화 사업에 힘쓰겠다’는 말과 함께 간담회를 마무리했다.

한편, 본 간담회에서 해상물류과정의 투명성을 보장하는 IoT 블록체인 시스템으로 공감을 이끌어낸 유피체인은 3월 중 현대와 삼성 등 블록체인 육성사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딜로이트컨설팅과 IoT 블록체인 관련 미팅을 통해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화된 사업모델을 이끌어낼 예정이다.

원본기사 : http://www.fintechpost.co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104258#0AXD